마음 열기: 폭풍 속, 홀로 선 나무
저에게도 그런 시간이 있었습니다. 재정의 위기라는 폭풍이 불어 닥쳤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저는 이곳 김해에 있는 아주 힘든 교회로 부임해 왔습니다. 교회 건축으로 인한 빚을 감당하지 못해, 당장 경매로 넘어가기 직전에 있는 교회였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성도들과 함께 매달 이자조차 갚지 못해 독촉에 시달렸고, 공과금마저 내지 못해 당장 전기를 끊겠다는 통보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 재정으로 인한 압박감, 모든 책임이 제 어깨에 있는 것 같은 그 무게감은 정말이지 숨을 쉴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대표님, 지금 대표님의 삶과 비즈니스에, 모든 무게를 함께 짊어지고 흔들리지 않게 붙들어주는 ‘진정한 버팀목’은 무엇입니까?"
말씀의 터 위에 서다: 세 겹 줄의 비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홀로 싸우도록 창조하지 않으셨습니다. 말씀은 우리에게 공동체의 힘, 버팀목의 원리를 보여줍니다.
전도서 4장 9-12절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일으켜주는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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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하는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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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버팀목,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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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이룰 이야기: G-BRIDGE
이 위대한 말씀이 우리 김해한마음지회에서 살아 움직일 때, 우리는 이 도시를 변화시키는 버팀목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한 사람을 살리는 버팀목
G-BRIDGE 플랫폼을 통해, 포기 직전의 청년 회원이 선배들의 격려와 실질적 도움으로 다시 일어서는 기적을 만듭니다.
서로를 성장시키는 버팀목
우리의 실패와 성공 경험이 서로의 교과서가 되고, 진솔한 '이루실 스토리'가 서로에게 가장 강력한 처방전이 됩니다.
세상을 축복하는 버팀목
우리의 전문성과 영향력으로 이 도시를 섬기고 다음 세대를 세우며, 우리의 기업이 사람을 살리는 하나님의 통로가 됩니다.
우리의 첫걸음: 지금, 버팀목이 되어주십시오
오늘 포럼이 끝나기 전, 옆에 앉은 대표님과 함께 기도 제목을 나눠주세요:
“대표님, 요즘 가장 힘쓰고 계신,
그래서 기도의 버팀목이 가장 필요하신
제목 한 가지가 무엇습니까?”
CBMC 김해한마음지회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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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지혜로 경영하는 기업
급변하는 경제 속에서도 세상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지혜와 질서로 기업을 운영하며,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세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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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일터의 거룩한 조화
사업에 몰두하느라 약해진 가족 관계를 회복시키시고, 가정의 평안과 사업의 번영이 주님 안에서 함께 이루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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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선교와 복음 확산
직원들과 동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우리의 기업이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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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과 함께하는 하나님 나라
사업장과 지역사회에 있는 이주민들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존중하며, 언어와 문화를 넘어 상생의 공동체를 이루어 한국 사회와 교회가 하나님의 포용과 사랑을 드러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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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
우리 기업이 단순한 이익을 넘어 정의와 공평, 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적 약자를 돕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그 기도 제목을 마음에 새기고, 이번 한 주 동안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는 것. 그것이 G-BRIDGE를 세우는 첫 번째 벽돌입니다.